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민정우/작중 행적 (문단 편집) === [[테러맨]] 시즌2 === ||<:>[[파일:terrorman_s2_01.png|width=100%]]|| > ''' 두 번 말 안합니다. 릴리아는 내 소중한 가족이고, 지켜도 제가 지킵니다. 아시겠나요?''' [[후유키 츠라라]]의 간호를 받던 중에 회복실에서 눈이 떠진 릴리아[* 옆에 있던 츠라라가 말 그대로 눈만 떴지 의식을 되찾은 건 아니라고 한다.]를 봉춘이 찾아오는데 마침 봉춘이 쓰고 있는 안경을 통해 상황을 전달받는다. 그리고 민정우의 뒷모습과 함께 건물 옥상 배경이 멋지게 나온다. 릴리아 옆에서 지키고 있던 [[후유키 츠라라]]가 "[[릴리아(슈퍼스트링)|그녀]]를 데려가서 어찌하겠냐?"라고 물으면서 "두 번 다시는 그녀와 함께 서있을 수 없다"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하지만 정우는 릴리아는 가족이라면서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다고 다짐한다. 츠라라는 민정우의 의지에 결국 포기했는지 알겠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민정우가 곧 만나게 될 백(白)을 신봉하는 망자들이 정우를 노릴 거라고 말한다. ||<:>[[파일:테러맨_숙희4.png|width=100%]]|| > ''' 내가 너 보다 연상인데 거짓말을 하려면 좀 성의 있게 해야지! ''' 이후 꽃다발을 들고[* 어머니 무덤 앞에 놔둘 꽃이다.] 윤승아 무덤에 찾아오는데. 윤승아의 무덤 앞에 서있던 '''[[강숙희]]'''를 만난다. 이야기를 나누던 중에 윤승아와 아는 사이였다는 숙희의 말에 의심을 품지만 숙희의 설명을 듣고 납득하고 숙희로부터 가족사진을 건네받는다. 이로써 강숙희와 민정우의 첫 만남이 테러맨에서 등장하게 됐다. 숙희와 만난 이후 츠라라와 연락하면서 릴리아의 상태를 묻는다. 그리고 연하연을 도와준 신재한이라는 사람을 조사하기 위해 강습형 스텔스 비행기를 타고 1군 비밀 구역[* 국가 재난 특별법으로 잡혀 들어간 사람들을 고문하는 장소라고 한다] 향한다. 그리고 창문 쪽으로 향해 건물 내부로 진입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살해당한 채 쓰러져 있었고.. 천장엔 '白' 이 피로 적혀 있었다. 여러 시체들을 지나 보라색으로 보이는 방의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자 피를 토하며 숨만 붙어 있던 [[신재한]]과 마주한다. 신재한과 여러 이야기를 나누며 윤승아의 죽음에 대해 물어보는데, 그 순간 창 밖에서 새로운 이매진 프로젝트의 성공작이 나타나 민정우에게 공격을 가한다. 염동력으로 추정되는 능력을 보유한 이매진 프로젝트 능력자를 상대로 밀리다가 반격을 가하지만 저지당하는 모습을 보이고 역으로 반격당한다. 건물이 포위당하자 후퇴를 하기 위해 김봉춘에게 연락을 하던 중에 이매진 프로젝트 능력자가 궤도를 바꾼 미사일이 날아오는 것을 봄과 동시에 의식을 회복한 릴리아의 목소리를 듣게 되는데, 미사일이 터지는 순간에 틈을 노려 이매진 프로젝트 능력자의 얼굴에 펀치를 날리는데 성공하고 더불어 복부도 가격했지만 몸체가 인간이 아닌 기계에 가까워서 그런지 아무렇지도 않은 모습을 보인다. ||<:>[[파일:2정우.png|width=100%]]|| 능력자가 계속 자신에게 '바이올렛'이라고 부르자 왜 그렇게 부르냐고 되묻는데. 그러자 능력자는 '돌연변이들이 새로운 시대의 적자(適者)'라는 알 수 없는 말을 되풀이한다. 이후 상황이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이자 민정우는 더 이상 싸울 수 없다는 판단을 내리고 건물을 탈출하는데, 밖으로 나가던 중 죽어가던 신재한이 연하연의 후임인 천기수 비서실장이라는 사람을 쫒으라고 말한다. 건물 밖에 나온 군대가 민정우를 조준하지만 다행히 봉윙을 타고 무사히 도망친다. 한 달 후 시즌 1 에필로그에 나온 장면[* 국을 끓이는데 누군가 들어오자 정우가 반가워하는 장면]이 그대로 나오는데. 정우에게 찾아온 사람은 바로 회복된 릴리아. 정우는 반가워하며 릴리아를 집으로 들여보내고. 김봉춘. 쿠쿠와 함께 20살 파티를 연다. 이후 천기수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 장덕만과 접촉하여 정보를 전달 받는데, 츠라라와 강성현이 협력을 위해 나타나자 놀란 표정을 짓는다. 츠라라, 강성현과 함께 천기수가 방문한다는 펠르 아트 센터에 침입해 천기수를 붙잡고자 하지만 이는 사실 함정이었고, 민정우는 염력 능력자와 사투를 벌인 끝에 음파 공격에 당해 무력화되어 사로잡히고 만다. 하지만 천기수의 함정은 이미 민정우가 예상했던 부분이었고, 붙잡혔던 민정우는 다름 아닌 변장을 했던 츠라라였다. ||<:>[[파일:정마스크.jpg|width=100%]]|| 민정우는 새롭게 업그레이드 시킨 장비와 마스크를 끼고 등장하여 천기수를 기습하고 염력 능력자를 퇴각시킨 후에 천기수를 납치하여 비행기를 이용해 탈출한다. 그러나 백백교가 보낸 킬러 [[샤샤(슈퍼스트링)|레드스완]]의 습격을 받아 붙잡았던 천기수는 죽고 츠라라와 강성현이 탄 비행기가 추락하게 되자 민정우는 레드 스완과 격전 끝에 그녀를 격퇴하고 간신히 탈출한다. 이후 무사히 탈출한 츠라라와 만나고 그녀와 헤어진 후에 릴리아와 함께 돌아가며 그녀에게 과거 이야기에 대해 묻는다. 릴리아의 과거파트가 끝난 83화에 재등장. 다시끔 대한민국을 멸망시킬 계획을 실행시키려 하는 염력자를 막기 위해 채비를 한다.이후 세종 청사 전투에서 활약하여 초선의원 정의석을 구해내고, 오크타 입자를 이용해 만든 검을 든 레드 스완 샤샤와 싸워 공격을 모조리 피해내는 등 여러모로 크게 활약한다. 자신들이 있는 건물을 파괴할 수 있는 염력자가 전장에 난입하자 그를 떼어내고자 주먹을 날려 한 방 먹여 멀리 보내고, 곧이어 그곳에서 츠라라와 합류하여 염력자와 싸워 그의 공격을 모조리 피해내는 활약을 보이며 나름대로 잘 버텨내고, 그렇게 자신에게 시선이 쏠린 염력자가 츠라라의 기습으로 능력이 약화되자 츠라라와 함께 그의 양팔을 박살내 그 육체를 장악하고 있던 가가린이 패배를 인정하고 키라에게 몸을 넘기게 만든다.[* 이 와중에 민정우 자신이 영웅임을 증명하고자 전장에 난입한 한가람을 염력자의 공격에서 구해낸다.] 그렇게 키라가 장악한 염력자와 붙어 그녀의 공격을 모두 피해내고 타격을 입히기도 하지만, 그 와중 갑자기 '''눈에 과부하가 발생하여 피가 흐르며 시야가 온통 보라색 안개로 뒤덮혀 버린다'''[* 민정우의 바이올렛 능력은 본디 [[검은 날개 일족]]의 능력이므로, 능력을 지나치게 많이 써서 제한이 걸린 것일 수도 있다.]. 시력을 잃어 잠시 몸이 굳자 키라는 그 틈을 타 민정우의 온 몸에 칼날을 박아 리타이어시킨다 [* 팔다리, 상체 등 온몸이 꿰뚫린다. 머리만 제외하고] 이후 느닷없이 자신의 내면으로 보이는 곳에서 깨어나게 되는데.잠시 방황하다 자신에게 인사하는 이매진 프로젝트의 최초 모델. '''바이올렛 프란체스카 리마'''와 만나게 된다. 그녀가 이매진 프로젝트의 시초자임을 떠올리며 돌료들이 싸우고 있으니 자신들 돌려보내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리마는 못 돌아간다며, 하늘에 위아래로 떠올라 있는 달 2개가 하나로 합쳐지는 순간 너는 죽게 될것이라고 말한다. 정말 돌아갈 방법이 없냐는 정우의 물음에 리마는 없다며 이 곳은 [[삼도천|죽음에 이르러서야 나오는 환상]]으로 자신 역시 정우의 머릿속 세포의 일부에서 잠시 발현된 것에 불과하다고 전한다. 그러고는 너 역시 어렴풋이 알고 있잖냐며 PK의 공격으로 정우의 척추까지 손상되었고 설령 끝까지 살아남더라도 불행밖에 없다고 말한다. 죽음을 받아들이라며 왜 굳이 살려고 발버둥치는 거냐고 묻는 리마에게 이를 악물며 정우는 자기 머릿속에 있었으면서 그렇게 말하는 거냐고 화를 낸다. > "사람이 살려고 하는 데 이유가 어디 있어!" 그 후 잠시 리마의 과거 회상이 시작한다. 리마가 떨어졌던 "''구멍''' 안에서의 일이 나오는데, 어둠 속에서 극심한 공포를 느끼던 리마에게 어떤 목소리[* 인간의 목소리라 하기에는 너무 무감정하고, 마치 지옥의 악마가 그런 목소리일 것 같다며 생각한다.]가 들려왔다. "너는 아니다. 내게 필요한 건 오직 '''대적자'''일뿐!"이라고 전한 그 목소리는 리마를 거부해 올려보냈고. 이후 사우디 아라비아의 연구소에서 구멍 속에서 다양한 능력과 함께 이성을 잃고 나온 리마를 베이스로 실험이 자행된 듯 하다. 실험 후 감옥에 갇혀있을 때는 계속 실험을 받으러 끌려가는 사람들의 증오 어린 눈길을 보게 된다. 하지만 의식이 깊은 곳에 잠겨있던 리마로서는 거의 아무 생각도 느끼지 못했다.[* 눈동자가 위로 까뒤집혀져있다.] 그러던 어느날 옆방에 한 말많은 여자아이가 들어오게 되고, 자기 가족 이야기나 여기 들어오게 된 이유등을 나불댄다. 리마는 그녀의 말에 공포심과 리마 자신이 제정신으로 돌아올지도 모른다는 희망이 담겨있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얼마 후에는 그 소녀도 끌려가게 되고 그 때 그녀의 두눈을 잃어 붕대를 감고 있는 얼굴을 보게 된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녀는 리마를 쳐다봤고 그 순간 리마는 자신이 사라지지 않아 수많은 사람들의 비극을 초래했다며 죄책감을 느끼게 된다.. 그 후 얼마 안남은 의식으로 재생을 '''의도적'''으로 멈추어 죽음을 택했다고 한다. 정우는 이 이야기를 들으며 의도적으로 재생을 멈추었단 부분에 의문을 느낀다. 리마는 '그'가 준 능력들은 기본적으로 모두 '''[[재난(슈퍼스트링)|멸망]]을 대비하기 위해 생존을 목표로 한 능력'''이라는 진실을 말한다. '그'가 누구냐는 정우의 물음에 자신도 모른다고 답하며 그 위치에 도달하기 전에 벌을 받고 쫓겨났다고 한다.[* 아마 10년 후에서야 제정신을 잃고 구멍 밖으로 나온 것이 그 벌인 듯.] 하지만 리마는 민정우가 '자격'이 있다고 말하며, '''이미 정우는 죽음을 통해 '그'와 만났고 이번에도 원한다면 다시 살아날 수 있으며 죽음을 뛰어넘은만큼의 능력을 손에 넣을 수 있을 지도 모른다'''고 한다.[* 이로써 민정우가 이매진 프로젝트의 성공체 따위가 아니라 '그'를 만나서 '''직접 그 능력을 부여받은 것'''임을 알 수 있다. 한번 죽었던 어린 정우가 시약을 맞고 다시 살아나거나 정우의 무덤에 무저갱(구멍)이 있었던 것은 전부 '그'와의 접촉이 있었기 때문인듯. 시약은 정우에게 그저 그와의 접촉을 위한 수단에 불과했었을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그만큼 정우의 능력을 노리는 적이 많아지며 주변 사람들은 불행해질 것이기에 모두를 위해서 이대로 죽음을 받아들이는 것이 나을지도 모른다고 정우를 설득한다.[* "그렇지 않으면.. 너도 나처럼..."이라고 리마는 말한다. 이는 리마의 정우가 자신과 같은 길을 걸을지도 모른다는 뜻이다. 정우 역시 그 능력으로 리마 자신처럼 사람들에게 불행을 불러일으켜 원망을 사는 것을 원치 않았던 것이다. ] 그러나 정우는 바이올렛을 끌어안으며 자신을 테러맨이라 불러주었던 아이[* 시즌1 후반부에 나왔던 '용택'이라는 소년]를 이야기하며 동료들이 없어져 괴로웠던 그 순간에 자신을 기억해주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더니 마음이 홀가분해졌다고 전한디. > 인간은 함께 있기에 완성되는 것이라 생각해. > 네가 겪은 고통을 감히 이해할 수는 없지만, '''너를 기억해줄게. 잊혀지지 않도록 오랫동안 살아서 기억해줄게.''' 정우에게 안긴 채로 바이올렛 프란체스카 리마는 과거 자신이 죽었으면 하는 사람들의 눈에서 애타게 찾던 것이 있었다고 한다. 필사적으로 그들의 눈에서 찾던것이 무엇이었을까, 어째서 그 아이의 없어진 두 눈을 보고 죽음을 선택했을까. 이윽고 그 답에 다다른다. '''잊혀질까봐 두려웠던 것이다. 찾고 싶었던 것은 그 눈동자 안에 비쳐질지도 모르는 리마 자신이었고, 어떻게든 살아서 돌아가고 싶었다'''고. [* 계속 검은색의 [[죽은 눈]]이었던 리마의 눈에 생기가 돌아온 순간이다.] > ''' "엄마 아빠 무덤에 꽃을 놓아주고 싶었어" ''' 자신 때문에 죽은 부모님께 너무 미안했다며, 어떻게든 살아서 꽃이라도 놓아주고 싶었다며 눈물을 흘린다. 정우는 자신이 반드시 기억하여 그녀의 부모님 무덤에 꽃을 놓아드리겠다고 약속한다. 리마는 고맙다며 눈물을 흘리고, 그럼 뒤를 부탁하겠다며 미소짓고 사라진다. 그리고 하늘은 두 달이 겹쳐져 '''[[민정우|보라색]]'''이 된다. 보라색 달이 요동치기 시작하고, 민정우의 의식이 돌아오기 시작한다. ||<:>[[파일:정우사이드.jpg|width=100%]]|| > 나야말로 고마워. > 너의 상냥함이 헛되지 않도록 너의 삶을 기억할 수 있도록 이 삶을 헛되이 쓰지 않을게. > '''이제 나에게 맡겨줘.''' '''직후 민정우는 바이올렛의 모든 능력을 이어받으며 각성하게 된다.''' 슬슬 자신을 상대로 힘이 붙이기 시작한 릴리아와 유리[* 과거 페트로프 대간부가 릴리아를 힘으로 데리고 돌아가기 위해 편성하였던 이완의 제자들 중 하나. 유리 자신은 어떻게든 숨어있었지만 자신을 제외한 전원을 리타이어시키고 등에 친위대의 문신이 있는 릴리아를 두려워하면서도 동경하게 된다. 페트로프 대간부가 떠나고 나서 흥분하며 릴리아에게 말를 거면서 인연이 생겼다. 현재는 처형인 중 하나이며 민석영을 돕는 중인듯.]에게 동작이 아까같지 않다며, 진명타워에서의 부상이 회복되지 않았냐고 도발하는 키라. 유리는 어떻게 된게 공격에 점점 익숙해지고 있다며 식은땀을 흘린다. 키라는 생명의 기준은 너희같은 범인들이 재단할 수는 없다고 말했잖냐며 돌격하는데. 그 순간 땅이 울리기 시작하고, 경악하여 그저 무언가를 지켜만 보고 있는 민석영과 후유키 츠라라의 모습이 나온다. 그 앞에 있던 것은 '''상처가 사라진 채로 각성한 민정우.''' 달라진 정우의 모습에 석영은 식은땀을 흘리며 정우가 맞는거냐 묻고, 정우는 그에 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하고 상황을 우선 정리하겠다고 한다.[* 저번화에서 의식을 되찾는 부분부터 하여 눈의 흰자 부위가 검은색으로 채색되어있고 눈동자는 계속 보라색을 띄고 있다. 민정우의 변화를 상징.] 가기 전에 리타이어했던 정우와 석영,츠라라 일행을 위해 능력으로 레드스완을 대통령에게로 유인하고 치명상을 입은 강성현에게 미안하다며 출혈을 멈추어준다.[* 자신 몸이라면 어떤 치료도 가능하다고 한다. 그 외에 온몸이 꿰뚫린 부상을 완벽히 회복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곰벌레의 완성된 능력을 보유 중임이 드러난다.] 다른 사람에게는 한없이 인색하고 이기적인 저주받은 능력이라며 조금만 쉬고 있으라고 한다. 민석영은 리마의 능력을 전부 사용할 수 있게 된거냐 묻고 민정우는 '''리마가 사라지기 전에 일시적으로 힘을 빌려주었다'''고 한다. 즉 얼마 안가 사라진다는 것. 그래서 이 힘이 사라지기 전에 상황을 마무리하러 가겠다며 인사를 한다. 키라는 컴플렉스 시스템[* 정우와 같은 불행을 감지하는 눈을 의미. 물론 정우는 키라 따위와 달리 지속적으로 쓸 수 있지만.]은 이제 없을 텐데 보라색 안개로 뒤덮힌 주위에 당황하고, 마치 베로니카를 조우했을 때 두 눈을 잃은 상태로도 베로니카를 [[사망|큰 위험]]으로 감지하여 그녀가 있는 곳을 보라색으로 보았던 것을 떠올린다. 이내 그때처럼 또 당할까 보냐며 분노하며 난입한 정우에게 공격을 맞부딪힌다. 하지만 되려 박살난 것은 자신의 팔. 민정우는 키라의 팔을 박살내버린 오른팔로 그대로 이어서 상체에 꽂아버린다. 이후 당황하는 릴리아에게 텔레파시로 레드스완에게 대통령이 당하고 있다며 옥상으로 가달라고 부탁한다.[* 레드스완이 대통령을 습격했을 때에는 정우는 레드스완의 위치를 모르고 있었다. 감지 능력도 생긴듯.] 그후 분노한 키라가 "패배한 버러지놈이 곱게 죽을것이지!"라고 일갈하며 바닥에서 거대한 칼날을 솟아오르게 하지만 정우는 그딴 건 씹어버리고 키라의 목을 움켜잡는다. > 민폐 그만 끼치고 나가자. 직후 그대로 옥상까지 천장을 부수고 날아가서 ''' 키라의 심장부를 뚫어버린 후 신기술인 블루 제트로 공격해 추락시킨다.[* 이때의 충격 때문인지 PK의 머리의 주도권은 가가린이 다시 잡았으나, 나머지 신체의 주도권은 여전히 키라가 갖게 된다.]''' 그 뒤 최현옥 대통령을 떨어뜨려 죽이는 척하면서 구해주고. 당시 내막을 몰랐던 정의석의 분노를 사 그와 대결한다. 이때 그의 목을 잡고 대통령도 구하지 못한 주제에 너희가 뭘 어쩔 수 있냐며, 우리 테러리스트들이 필요없는 세상을 만들어야한다고 말하는 것이 압권.[*이때 레드스완이 오크타 검을 이용해 공격을 가하자 그것으로부터 정의석을 구해준다. ] 간신히 육체를 가동시킨 키라의 공격 또한 가뿐히 저지하고 그를 작은 공으로 압축하여 죽여버린다. 이후 트윈즈 능력을 이용해 릴리아에 의해 죽어가는 샤샤와 릴리아의 정신을 연결해 작별 인사를 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자신에게 분노한 정의석의 총탄을 피해가며 릴리아와 도주한다. 이때 그가 세운 공적들은 모두 정의석과 최현옥의 공적이 되어 대한민국 정부의 지지율이 올라가게 된다. ||<:>[[파일:테롤맨.jpg|width=100%]]|| 이후 윤승아의 무덤 앞에 자신의 아버지. [[민석영]]과 함께 찾아가 부자간의 관계를 완전히 회복한 뒤, 능력의 과부하로 인해 오른눈을 잃었음에도 계속 테러리스트 활동을 할 것이라는 의사를 밝힌다. 그 후 성배를 얻기 위해 [[러시아]]의 베로니카와 이완을 찾아간 릴리아를 찾아 그들의 앞에 도착하고, 러시아에서 함께 체류를 시작하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